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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운전면허 부정취득 시리아인 검거
2017-03-13 오전 11:13:12 환경뉴스119 mail seoulmaeil@daum.net

    인천경찰청, 운전면허 부정취득 시리아인 검거

    국제범죄수사대, 휴대전화 영상통화 이용 부정행위

     

    진종수 기자 /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휴대전화 영상통화를 이용해 국내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운전면허증을 딴 시리아인 5명을 검거해 A(31)씨 등 3명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하고 B(28)씨 등 시리아인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등 5명은 지난해 1228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서울 서부면허시험장 학과(필기)시험장에 휴대전화 영상통화를 이용해 문제가 적힌 컴퓨터 화면을 시험장 밖에 있던 C씨에게 보여준 뒤 답안을 전달받아 면허증을 딴 혐의를 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옷 속에 휴대전화를 감추고 시험장에 들어가 블루투스 이어폰을 귀에 꽂고 영상통화를 통해 영어로 된 시험문제를 보여주면 C씨가 답을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귀에 꽂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감추기 위해 비니모자와 귀마개를 쓰거나 귀가 다친 것처럼 붕대를 감는 수법으로 감독관을 속였으며, 또한 휴대폰 2대를 준비해 학과시험 감독관에게 한 대를 제출하고 1대는 옷 속에 감춰 반입하는 등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는 것.

     

    이들은 인천의 한 중고차수출단지에서 일해 운전면허증이 필요했지만, 영어를 잘하지 못해 평소 영어를 잘하는 C씨가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대신 풀어주고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시리아인 40여 명이 운전면허증을 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대부분이 비슷한 수법으로 운전면허증을 땄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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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환경뉴스119/한국매일방송TV>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7-03-13 11: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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